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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소소한 여행

부여 궁남지 연꽃 언제가 가장 예쁠까?|개화시기부터 품종, 사진 명소까지 직접 다녀온 후기

▲ 여름이면 궁남지는 다양한 연꽃으로 가득 채워집니다. 궁남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꽃 명소 가운데 한 곳입니다.

 

여름이 되면 가장 많이 찾는 꽃 명소 가운데 하나가 바로 부여 궁남지입니다.

 

저 역시 연꽃이 피는 시기마다 여러 연꽃 명소를 찾아다니는데,

 

궁남지는 다른 연꽃 명소와는 분위기가 조금 달랐습니다.

 

규모도 훨씬 크고,

 

백련 한 종류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연꽃과 수련을 함께 감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직접 다녀오며 느낀

 

✔ 연꽃 개화시기

  품종

  사진 명소

  산책 코스

  방문 팁

 

까지 자세히 소개해보겠습니다.

 

▶ 목차 (목차를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1. 궁남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정원입니다.
2. 궁남지 연꽃은 언제 가장 예쁠까요?
3. 다양한 품종의 연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4.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대하연
5. 화려한 색감의 열대수련
6. 꽃이 없어도 신기한 빅토리아연
7. 연꽃만 있는 곳은 아닙니다.
8. 오래된 버드나무도 꼭 둘러보세요.
9. 사람이 적은 곳을 찾는다면
10. 사진은 언제 찍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11. 전주 덕진공원과 비교하면?
12.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13. 제가 추천하는 궁남지 관람 코스
14. 총평

 

1. 궁남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정원입니다.

▲ 궁남지는 백제 무왕 때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정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궁남지 포룡정

 

궁남지는 단순한 연꽃 명소가 아닙니다.

 

백제 무왕 때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진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정원입니다.

 

그래서 연꽃을 감상하는 동시에

 

백제의 역사와 문화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연못 주변을 천천히 걷다 보면

 

곳곳에서 백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풍경도 만날 수 있습니다.

 

2. 궁남지 연꽃은 언제 가장 예쁠까요?

▲ 궁남지는 구역마다 개화 시기가 조금씩 달라 오랫동안 연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궁남지는

 

"개화율이 몇 퍼센트인가요?"

 

라고 묻기 어려운 곳입니다.

 

직접 둘러보니 워낙 넓어서

 

일찍 피는 구역

 

늦게 피는 구역이

 

모두 달랐습니다.

 

그래서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는

 

언제 방문해도

 

연꽃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방문 날짜마다

 

조금씩 다른 풍경을 만나는 재미가 있습니다.

 

3. 다양한 품종의 연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 궁남지에서는 다양한 품종의 연꽃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궁남지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품종입니다.

대표적으로

 

✔ 대하연

  홍련

  백련

  열대수련

  가시연

  큰가시연(빅토리아연)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연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하나하나 비교하며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 궁남지에서 만날 수 있는 연꽃 도감

🌸 ① 대하연(오오가하스)

▲ 약 2천 년 전 씨앗에서 되살아난 것으로 알려진 대하연(오오가하스)

 

궁남지를 대표하는 연꽃 가운데 하나입니다.

대하연은 일본의 식물학자 오오가 이치로가 발아에 성공한 고대 연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연꽃 명소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꽃이 크고 은은한 분홍빛을 띠며, 활짝 피었을 때의 모습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 추천 시기

  • 6월 말 ~ 7월 초

✔ 궁남지 추천도

⭐⭐⭐⭐⭐

 

🌸 ② 홍련

▲ 진한 분홍빛 꽃잎이 아름다운 홍련

 

홍련은 궁남지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연꽃 가운데 하나입니다.

꽃잎 색이 진하고 화려해 사진으로 담아도 정말 예쁘게 나옵니다.

멀리서 봐도 쉽게 눈에 띄는 품종입니다.

 

✔ 특징

  • 진한 분홍색
  • 꽃이 큼
  • 사진 촬영 인기

 

🌸 ③ 백련

▲ 깨끗한 흰 꽃잎이 매력적인 백련

 

백련은 홍련보다 수는 적지만

깨끗하고 단아한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전주 덕진공원이 홍련 중심이라면

궁남지는 다양한 연꽃 속에서 백련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 ④ 열대수련

▲ 일반 연꽃과는 다른 화려한 색감을 가진 열대수련

 

처음 보면

연꽃인지

수련인지

헷갈리는 분들도 많습니다.

열대수련은

꽃 색이 정말 다양합니다.

보라색

파란색

분홍색

노란색

일반 연꽃에서는 보기 어려운 색도 만날 수 있습니다.

사진 찍기 정말 좋은 꽃입니다.

 

🌸 ⑤ 가시연

▲ 잎과 줄기에 작은 가시가 있는 것이 특징인 가시연

 

가시연은

우리나라 토종 수생식물입니다.

이름 그대로

잎과 줄기에 가시가 있습니다.

개화 시기가 조금 늦기 때문에

축제 때는 꽃보다 잎을 먼저 볼 수도 있습니다.

 

🌸 ⑥ 큰가시연(빅토리아연)

▲ 어린아이도 올라갈 수 있을 만큼 넓은 연잎으로 유명한 빅토리아연

 

궁남지에서

아이들이 가장 신기해하는 식물입니다.

꽃보다

커다란 연잎이 더 유명합니다.

직접 보면

생각보다 훨씬 큽니다.

꽃이 없어도

충분히 볼 가치가 있습니다.

 

✔ 추천 시기

7월 중순 이후

 

🌸 ⑦ 원추리

▲ 연꽃 사이사이를 노랗게 물들이는 원추리

 

연꽃만 보다 보면

원추리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궁남지에서는

원추리도 함께 피기 때문에

풍경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 수생식물도 함께 살펴보세요.

▲ 궁남지에선 다양한 수생식물들도 보실 수 있습니다.

 

궁남지에는

연꽃뿐 아니라

다양한 수생식물도 함께 자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으면

풍경이 더욱 풍성해집니다.

 

🌳 오래된 버드나무

▲ 궁남지에서 볼 수 있는 오래된 버드나무들

 

궁남지를 걷다 보면

연꽃보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오래된 버드나무입니다.

수백 년의 시간을 품은 듯한 모습이

궁남지의 분위기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 궁남지 연꽃 관찰 포인트

꽃추천

언제 보기 좋을까?

대하연 ⭐⭐⭐⭐⭐ 6월 말~7월 초
홍련 ⭐⭐⭐⭐⭐ 7월 초
백련 ⭐⭐⭐⭐ 7월 초
열대수련 ⭐⭐⭐⭐⭐ 7월 초~
가시연 ⭐⭐⭐ 7월 중순
큰가시연 ⭐⭐⭐⭐⭐ 7월 중순 이후
원추리 ⭐⭐⭐⭐ 7월 초
 

 

🌸 연꽃과 수련은 어떻게 다를까요?

 

연꽃 수련
꽃이 물 위로 올라옴 물 위에서 핌
잎이 물 위로 올라옴 잎이 물에 떠 있음
줄기가 김 줄기가 짧음
 

▲ 왼쪽이 연꽃, 오른쪽이 수련

 

4.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대하연

▲ 대하연(오오가하스)은 궁남지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연꽃 가운데 하나입니다.

 

대하연은

약 2천 년 전 씨앗에서 되살아난 연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꽃도 크고

색감도 은은해서

사진을 찍는 분들에게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5. 화려한 색감의 열대수련

▲ 열대수련은 일반 연꽃과는 또 다른 화려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열대수련은 일반 연꽃과는 또 다른게 작지만 화려합니다.

 

궁남지를 걷다 보면

열대수련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연꽃과는 또 다른 색감 덕분에

사진을 찍는 재미도 있습니다.

 

6. 꽃이 없어도 신기한 빅토리아연

▲ 꽃보다 커다란 연잎이 더욱 신기했던 빅토리아연입니다.

 

많은 분들이

빅토리아연 꽃을 기대하고 방문합니다.

하지만

개화 시기가 조금 늦기 때문에

축제 기간에는

꽃보다 잎을 먼저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도

실제로 보면

연잎 크기가 정말 커서

꽃이 없어도 충분히 볼 가치가 있습니다.

아이들도 가장 신기해했던 식물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7. 연꽃만 있는 곳은 아닙니다.

▲ 원추리와 수생식물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궁남지는

연꽃만 보는 곳이 아닙니다.

원추리

수생식물

오래된 버드나무

푸른 나무들이 함께 어우러져

여름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줍니다.

 

8. 오래된 버드나무도 꼭 둘러보세요.

▲ 궁남지의 버드나무들

 

궁남지를 걷다 보면

정말 오래된 버드나무들이 많이 보입니다.

연꽃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

궁남지만의 분위기를 담을 수 있습니다.

 

9. 사람이 적은 곳을 찾는다면

 

▲ 궁남지에서 만난 오리 가족들

 

궁남지 중심부는

항상 사람들이 많습니다.

조금만 외곽으로 걸어가면

한적하게 연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오리 가족도 만날 수 있습니다.

 

10. 사진은 언제 찍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 오전에는 연꽃도 더욱 싱싱하고 사람도 적어 사진 찍기 좋았습니다.

 

직접 다녀와 보니

오전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 연꽃이 활짝 피어 있고

  사람이 적고

  햇살이 부드럽고

  더위도 덜하기 때문입니다.

 

11. 전주 덕진공원과 비교하면?

▲ 전주 덕진공원의 연꽃 호수와 연화정 도서관

 

저는 전주 덕진공원도 다녀왔습니다.

둘 다 정말 아름답지만

분위기는 꽤 다릅니다.

덕진공원은

잔잔한 호수 위에 있는 홍련 중심이라

평화롭고 차분합니다.

궁남지는

다양한 연꽃

다양한 품종

축제

공연

체험

까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조용히 산책하고 싶다면 덕진공원,

다양한 연꽃과 볼거리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궁남지를 추천드립니다.

 

12.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궁남지는

산책만으로도 좋지만

아이들은 조금 심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국립부여박물관

정림사지박물관

까지 함께 둘러보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됩니다.

 

13. 제가 추천하는 궁남지 관람 코스

① 오전 방문

② 연꽃 촬영

③ 포룡정

④ 외곽 산책

⑤ 원추리

⑥ 빅토리아연

⑦ 박물관

⑧ 점심

이 순서가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14. 총평

 

궁남지는 단순히 연꽃만 피는 명소가 아니었습니다.

다양한 품종의 연꽃과 오래된 버드나무, 원추리, 수생식물이 함께 어우러져 여름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특히 구역마다 개화 시기가 달라 오랫동안 연꽃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연꽃을 좋아한다면 한 번쯤은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