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 2024년 10월 12일
이 글은 핑크뮬리가 풍성했던 2024년 10월 12일, 천안 이숲과 핀스커피를 같은 날 직접 방문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두 곳 모두 현재 운영 중이지만 영업시간과 메뉴, 주차 운영 등은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최신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핑크뮬리 개화 상태는 해마다 날씨에 따라 달라집니다. 제가 방문했던 10월 12일에는 두 곳 모두 핑크뮬리 색이 진하고 풍성했습니다.

핑크뮬리가 예쁜 카페를 찾아 천안으로
가을이 되면 한 번쯤 핑크빛으로 물든 핑크뮬리 풍경을 보고 싶어집니다.
핑크뮬리가 예쁜 카페를 찾다가 천안에 유명한 곳이 두 곳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바로 이숲과 핀스커피입니다.
타지에서 천안까지 간 김에 한 곳을 포기하기는 아쉬워 결국 같은 날 두 곳 모두 방문했습니다.
특별히 시간대까지 계산해서 정한 일정은 아니었어요. 이동 동선을 따라 이숲 → 핀스커피 순서로 방문했는데, 막상 하루를 보내고 보니 개인적으로는 이 순서가 꽤 잘 맞았습니다.
이숲에서는 비교적 자유롭게 핑크뮬리 정원을 산책하고 커피를 마셨고, 이후 핀스커피에 도착했을 때는 마침 해가 지기 시작해 넓은 정원과 노을까지 함께 볼 수 있었거든요.
두 카페의 분위기와 이용 방식은 생각보다 많이 달랐습니다.
두 곳 중 어디를 갈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같은 날 직접 둘러본 차이를 중심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 목차 (목차를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1. 천안 핑크뮬리 카페 이숲·핀스커피 한눈에 비교
2. 이숲 위치와 주차
3. 이숲 핑크뮬리 절정 풍경
4. 핑크뮬리와 함께 볼 수 있었던 가을꽃과 산책길
5. 이숲 카페 내부와 베이커리·좌석
6. 핀스커피로 이동|주차장 진입부터 대기
7. 핑크뮬리 절정기 핀스커피 입장 후기
8. 핀스커피 핑크뮬리 정원
9. 핀스커피 베이커리와 카페 내부
10. 우연히 만난 핀스커피 노을
11. 이숲 vs 핀스커피, 한 곳만 간다면?
12. 두 곳을 하루에 모두 방문한다면
13. 총정리
1. 천안 핑크뮬리 카페 이숲·핀스커피 한눈에 비교
두 곳 모두 핑크뮬리 상태가 아주 좋았지만 실제 방문 분위기는 꽤 달랐습니다.
| 비교 | 이숲 | 핀스커피 |
| 제가 방문한 날 | 2024.10.12 | 2024.10.12 |
| 핑크뮬리 | 진하고 풍성했음 | 진하고 풍성했음 |
| 정원 느낌 | 온실 같은 건물·산과 어우러진 아늑한 분위기 | 넓은 정원·높고 탁 트인 개방감 |
| 함께 본 풍경 | 코스모스·백일홍·작은 온실·산책길 | 억새·소나무·대형 유리건물 |
| 절정기 입장 | 별도 대기 없이 이용 | 약 30분 대기 후 입장 |
| 베이커리 | 빵·쿠키·조각케이크 등 | 종류가 많고 간단한 식사 대용도 가능 |
| 좌석 | 실내·창가 바석·야외 | 넓은 실내·야외 |
| 개인적으로 느낀 장점 | 자유롭게 정원을 즐기기 편함 | 정원 규모와 개방감, 다양한 베이커리 |
어느 한 곳이 무조건 더 좋았다기보다는 각각의 장점이 달랐습니다.
2. 이숲 위치와 주차
이숲은 현재도 충남관광에서 핑크뮬리와 계절꽃 정원을 즐길 수 있는 카페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주소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남창마을1길 32입니다.
제가 방문한 2024년 10월 12일에는 핑크뮬리 절정기라 차량이 많았습니다.
카페 자체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지만 금방 자리가 찼고, 만차가 되자 현장 안내에 따라 주변 골목이나 공터에 차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차는 많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오래 기다리지 않고 주차한 뒤 바로 카페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 위 내용은 2024년 방문 당시 경험입니다. 현재 주차 안내는 현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이숲 핑크뮬리 절정 풍경
카페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역시 핑크뮬리였습니다.
전면이 유리로 된 온실 같은 카페 건물과 넓게 펼쳐진 핑크뮬리가 한눈에 들어왔어요.

제가 방문했던 10월 12일에는 핑크뮬리의 색이 충분히 올라와 있었고 군락도 풍성했습니다.
멀리 산까지 배경으로 들어오니 핑크뮬리만 단독으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풍경이었어요.

다만 핑크뮬리가 절정일 때는 방문객도 많았습니다.
사람이 전혀 나오지 않는 사진을 찍기는 쉽지 않았지만 정원이 넓고 촬영할 수 있는 방향이 다양해 잠시 기다리거나 구도를 바꾸면 충분히 예쁜 풍경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4. 핑크뮬리와 함께 볼 수 있었던 가을꽃과 산책길
핑크뮬리가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지만 이숲의 정원에는 다른 가을꽃도 함께 피어 있었습니다.




코스모스와 백일홍이 어우러진 꽃밭도 있었고 작은 온실처럼 생긴 건물도 볼 수 있었어요.
카페 옆으로는 산 쪽으로 이어지는 산책길도 연결되어 있어 커피만 마시고 나오는 카페라기보다 정원과 주변을 천천히 걸어보기 좋았습니다.
전면 유리 건물이어서 오후 햇살이나 해가 지는 시간에도 꽤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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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숲 카페 내부와 베이커리·좌석
정원을 둘러본 뒤 카페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쿠키와 마늘빵·맘모스빵 같은 빵, 조각케이크 등의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당시 메뉴판에는 구운아몬드크림라떼를 제외한 커피 메뉴를 디카페인으로 변경할 수 있다고 안내되어 있었고, 과일 에이드와 과일 티에는 수제청을 사용한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현재 메뉴는 변경될 수 있으므로 이 부분은 2024년 10월 방문 당시 기준으로 참고해 주세요.
저희는 커피와 빵을 주문해 핑크뮬리가 보이는 창가에 앉았습니다.


창가 쪽은 일렬로 앉는 바 형태의 자리라 방문객이 많은 날에도 의외로 자리를 찾기 쉬웠어요.
정원을 산책하거나 사진을 찍으러 나가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제가 방문했을 때는 실내 좌석 회전도 비교적 빨랐습니다.
다만 4명 이상이 함께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은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야외 좌석도 마련되어 있어서 핑크뮬리 절정기 주말처럼 사람이 많은 날 방문했는데도 전체적으로 앉을 곳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받지 않았습니다.


6. 핀스커피로 이동|주차장 진입부터 대기
이숲을 충분히 둘러본 뒤 핀스커피로 이동했습니다.
현재 주소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해솔1길 27-29이며, 충남관광에서도 핑크뮬리 정원이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핀스커피와 인근 시설들이 함께 이용하는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구조였고, 입구의 차단기를 통과해야 했습니다.
핑크뮬리 절정기였던 데다 인근 웨딩시설 방문 차량까지 겹쳐 주차장으로 향하는 골목부터 차가 줄지어 있었어요.
다만 차단기를 통과해 실제 주차장 안으로 들어간 뒤에는 생각보다 자리를 찾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 현재 주차 운영방식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방문 당일 현장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7. 핑크뮬리 절정기 핀스커피 입장 후기
주차했다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2024년 10월 12일에는 핑크뮬리를 보러 온 방문객이 많아 카페 앞에서 약 30분 정도 기다린 뒤 입장했습니다.
대형카페인데도 입장 대기가 있어 처음에는 조금 의외였어요.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 보니 베이커리를 고르는 사람, 주문하는 사람, 자리를 찾는 사람, 화장실이나 정원을 오가는 사람들이 계속 움직이는 구조였습니다.
정확한 입장 대기 이유를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들어가 보니 카페 안은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정원을 둘러보고 사진을 찍거나 빈자리를 찾는 데도 큰 불편은 없었어요.

8. 핀스커피 핑크뮬리 정원
처음에는 단순히 핑크뮬리를 보러 갔습니다.
그런데 실제 정원을 걸어보니 핑크뮬리만 있는 공간은 아니었어요.



진한 핑크뮬리와 억새, 소나무, 전면 유리로 된 대형 카페 건물,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시야가 함께 어우러졌습니다.


잘 관리된 공원을 산책하는 듯한 느낌도 들었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 핑크뮬리는 색이 진하고 군락도 건강해 보여 천천히 걸으며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습니다.
이숲이 산과 온실 같은 건물을 배경으로 조금 더 아늑하게 핑크뮬리를 즐기는 느낌이었다면, 핀스커피는 넓은 정원과 탁 트인 시야에서 핑크뮬리를 바라보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 가을 정원을 천천히 걷는 여행을 좋아한다면, 제가 직접 다녀온 가을 단풍 명소 4곳도 비교해 정리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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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핀스커피 베이커리와 카페 내부
핀스커피에 들어가면 먼저 베이커리를 고르고 계산대로 이동해 음료를 주문한 뒤 자리를 찾거나 정원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줄을 따라 이동하면 자연스럽게 베이커리 선택 → 음료 주문으로 이어지는 구조였어요.
빵과 케이크 종류도 상당히 다양했습니다. 간단한 디저트뿐 아니라 출출할 때 식사 대신 먹기에도 괜찮았어요.
저희도 하루 종일 핑크뮬리를 구경하고 돌아다니다 보니 저녁 무렵에는 배가 고파져 빵과 음료로 간단하게 배를 채웠습니다.
다만 메뉴와 가격은 계속 바뀔 수 있으니 방문 당시 메뉴 사진은 2024년 기록으로 봐주세요.














10. 우연히 만난 핀스커피 노을
사실 핀스커피를 저녁 무렵 방문하려고 계획했던 것은 아닙니다.
그냥 이숲을 먼저 보고 동선을 따라 이동했는데 도착하고 보니 마침 해가 지기 시작하는 시간이었어요.


핀스커피가 비교적 높은 곳에 있고 앞을 막는 건물이 많지 않아 주차장에서도, 카페 안에서도, 정원에서도 시야가 시원하게 열려 있었습니다.
하루 종일 핑크뮬리와 사람을 따라다녔더니 나중에는 오히려 조용한 자리에 앉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핑크뮬리 정원이 아닌 주차장 방향이 보이는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마저 탁 트인 하늘과 노을이 보여 꽤 좋았습니다.

핑크뮬리 정원은 이미 실컷 걸어봤으니 마지막에는 조용히 앉아 해가 지는 풍경을 바라보는 것도 좋았어요.
11. 이숲 vs 핀스커피, 한 곳만 간다면?
두 곳 모두 핑크뮬리 상태가 좋았고 카페와 정원도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어 저는 둘 다 방문할 가치가 충분했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분위기는 다릅니다.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고 비교적 자유롭게 정원을 산책하며 핑크뮬리를 보고 싶다면 이숲이 잘 맞을 수 있습니다.
온실처럼 보이는 유리 건물과 핑크뮬리, 산이 함께 만드는 풍경도 이숲만의 장점이었습니다.
반대로 넓은 정원과 탁 트인 풍경, 다양한 베이커리까지 함께 즐기고 싶다면 핀스커피가 잘 맞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핑크뮬리 절정기 주말에는 주차장 진입과 카페 입장에 시간이 걸릴 가능성을 생각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한 곳이 더 좋다고 정하기보다는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와 이동 동선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12. 두 곳을 하루에 모두 방문한다면
이숲 ↔ 핀스커피 : 차량으로 약 25분|두 카페 사이에 천안 IC 위치
두 카페는 차로 약 25분 정도 떨어져 있고, 두 곳의 거의 중간에 천안 IC가 있습니다. 천안 IC를 기준으로 보면 서로 반대 방향에 있어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면 약간의 왕복 동선을 감안해야 합니다.
저희는 특별히 시간대를 계획하지 않고 이숲 → 핀스커피 순서로 움직였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꽤 마음에 들었어요.
이숲에서 낮 동안 핑크뮬리와 가을꽃을 자유롭게 둘러보고 커피를 마신 뒤 핀스커피로 이동했고, 마침 해가 지기 시작하면서 핑크뮬리와 노을까지 함께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계절에 따라 일몰시간이 달라지므로 ‘반드시 이 순서가 좋다’기보다는 제가 실제로 이렇게 다녀보니 만족스러웠던 동선 정도로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차로 약 25분 정도라 두 곳을 하루에 함께 둘러보는 것이 부담스러울 만큼 멀지는 않았습니다.
같은 핑크뮬리 카페라도 풍경과 분위기가 상당히 달라 저는 두 곳을 모두 다녀온 것이 아깝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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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총정리
2024년 10월 12일, 핑크뮬리가 풍성했던 시기에 천안 이숲과 핀스커피를 같은 날 다녀왔습니다.
이숲에서는 산과 온실 같은 유리 건물을 배경으로 비교적 자유롭게 핑크뮬리를 즐길 수 있었고, 핀스커피에서는 넓은 정원과 억새, 탁 트인 풍경에 우연히 노을까지 만날 수 있었습니다.
두 곳 모두 핑크뮬리만 보고 돌아오는 곳이라기보다 커피와 베이커리를 즐기면서 정원을 산책하기 좋은 카페였습니다.
올해 핑크뮬리를 보러 방문한다면 개화 상태와 영업시간은 출발 전에 최신 정보를 한 번 더 확인해 보세요.
제가 방문했던 10월 12일의 사진들은 핑크뮬리가 충분히 물들었을 때 두 카페가 어떤 모습인지 참고해 주세요.
한 곳만 방문한다면 원하는 분위기와 동선을 기준으로 선택하고, 시간이 된다면 서로 다른 매력의 두 곳을 하루에 함께 둘러봐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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