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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 후라노 버스투어 예약 전 필수 체크! 꿀팁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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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채의 언덕 (시키사이노오카) 해바라기

▶ 목차 (목차를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1. 홋카이도 삿포로 비에이 후라노 일일버스투어 선정 기준
- 1. 금액
- 2. 언어
- 3. 점심식사

2. 2. 투어 숙지 사항
- 1. 만남의 장소 주의
- 2. 화장실
- 3. 식사 / 간식
- 4. 쥰페이, 비에이역 근처에서 주의

3. 투어 일정
- 1. 팜 토미타 (라벤더 아이스크림)
- 2. 청의 호수
- 3. 흰 수염폭포
- 4. 점심 식사 (쥰페이)
- 5. 비에이역
- 6. 비에이 패치위크
- 7. 사계채의 언덕 (시키사이노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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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홋카이도 삿포로 비에이 후라노 일일버스투어 선정 기준

1. 금액

50,000원 ~ 70,000원 사이 추천.

경험 상 어차피 방문하는 곳은 다 비슷합니다.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일정에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2. 언어

한국어 투어로 예약 추천.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기 때문에 한국어 투어는 많이 있습니다.

영어, 중국어 소통이 가능하셔서 영어, 중국어 투어를 신청하셔도 괜찮으나 해당 투어에는 한국인들이 많이 신청을 하지 않기 때문에 가이드들이 한국인에 대한 대처가 미흡할 수 있습니다.

제가 도쿄 후지산투어를 갔을 때 해당 날짜가 비소식으로 인해 한국어 투어가 인원 미달로 갑자기 취소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투어를 신청해서 갔습니다. (결국은 비소식이 80% 이상이었던 일기예보를 배신, 비는 한 방울도 내리지 않았습니다.)

가이드는 한국어를 못하고, 왜인지 서로 전화번호를 다시 등록해도 전화가 연결되지 않고 등등 여러 가지 서로 당황스러운 일을 겪었습니다.

특히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은 필히 한국어 투어를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3. 점심식사

자유식사 / 식당 지정 (쥰페이 or 다른 식당)

※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비에이역 근처에서 자유롭게 식사하세요~"라고 하는 투어보다는

"정해진 식당 몇 군데에서 식사합니다."라고 하는 투어를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준페이도 결국은 큰 범위의 비에이역 근처라고 볼 수 있는데, 주변에 식당이 많은 것도 아니고 몰려 있는 것도 아닙니다.

어디 식당 갈지 정하고 위치를 찾아가고 먹고 카페 가서 커피도 한잔 하려면 쥰페이 대기줄 서는 것보다 더 걸릴 듯합니다.;;

방문할 식당이 몇 군데 정해져 있는 투어는 미리 메뉴 주문을 꼼꼼하게 받아서 준비 및 예약을 해 놓습니다. 그리고 해당 식당에 내려주고 주문까지 해줍니다. 이것만 해도 시간 절약이 됩니다.

 

2. 투어 숙지 사항

1. 만남의 장소 주의

모든 비에이 후라노 투어는 같은 장소에서 출발합니다. 제가 간 날도 큰 버스부터 작은 승합차량까지 대략 50대 이상은 있었던 거 같습니다. 버스가 많이 서있고 수많은 가이드들이 섞여 있어서 안보일리가 없는데 제가 갔던 날은 쫙~가림막이 서 있어서 버스들이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모든 투어 회사에서 JR삿포로역 북쪽 출구 공중화장실 옆이라고 안내하는데, 웬걸 보이지 않았습니다. 시간은 늦지 않았으나 가이드던 투어 회사던 연락이 돼야 대처를 할 텐데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꼭 가이드 및 투어 회사와 전화나 실시간 메일 연락이 가능한 투어를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비싸게 팔리는 ***투어는 만남의 시간에 고객이 없어도 연락을 주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고 고객은 가이드의 전화번호를 알 수 없습니다. 투어회사도 문 여는 9시까지 전화도 메일도 연락이 전혀 되지 않습니다.

꼭!! 만남의 시간에 투어회사나 가이드와 연락이 가능한 투어를 예약하셔야 돈을 날리는 일이 없습니다.

 

2. 화장실

투어 중에 관장지에 내리면 화장실을 꼭 들르게 됩니다. 모든 관광지가 화장실 칸수가 많지 않습니다. 여자분들은 무조건 줄 서서 기다리셔야 합니다. 극성수기에 투어 관광지에서 부모님과 화장실을 들렀지만 관광을 못할 정도로 시간이 부족하진 않았습니다만 관광객 수에 비해 화장실은 늘 부족하다는 점을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3. 식사 / 간식

대부분 오전 7:30 ~ 8:00 사이에 출발, 비에이 역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교통상황에 따라 오후 6:30 ~ 80:00 사이에 도착합니다. 성인도 마찬가지지만 어린 아이나 부모님, 특히 당뇨가 있으신 분은 힘든 여정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쥰페이에서 무조건 대기 없이 식사 가능합니다."라고 하는 투어들은 점심을 일찍 먹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기하지 않는 건 좋지만 점심을 일찍 먹으면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오후 스케줄이 힘드실 수 있습니다.

버스에서 예의를 지키며 먹을 수 있는 한입 간식을 챙겨가셔서 드시고, 간식을 사 먹을 수 있는 관광지에서는 꼭 챙겨드시길 바랍니다. 간식을 사 먹을 수 있는 곳은 팜 토미타, 비에이역, 사계채의 언덕이 있습니다. 저희 가족 중에 당뇨이신 분이 있어서 신경 썼던 부분이라 같은 상황이신 분들은 도움이 되실까 싶어 적어드립니다.

 

4. 쥰페이, 비에이역 근처에서 주의

일본 사람들이 피해받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건 아시지요?

일본에서 만난 모든 가이드는 무조건 근처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알려줍니다.

비에이 후라노 투어 일정의 대부분은 관광지고 가까운 주변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없기 때문에 상관이 없지만 쥰페이, 비에이역 주변에서는 다른 주민들과 트러블이 생기지 않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 투어는 비에이 역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 자유시간이 주어집니다.

저희는 쥰페이에서 식사 후 제가 밥값을 계산하는 사이 부모님께서는 미리 나가서 잠시 가게 앞에 서계셨습니다. 불과 몇 분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 사이 부모님께서는 가계 바로 앞이 아닌 아주 조금 옆 인도에 서계셨는데 일본인이 소리치며 뭐라고 했다고 합니다. ㅠㅠ 아마도 집 근처에 서있다고 뭐라고 한 거 같습니다.ㅠ 다른 집 땅에 들어간 것도 아니고 인도에 서있었는데 다소 황당한 일이었습니다. 식당이 붐비는 상황이 아니라 식당 밖에는 저희 부모님과 아주 소수인원이 서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몇 없으니 더욱 불만을 표출한 거 같기도 합니다.

늘 사람들이 몰리는 식당이고 대기줄이 서 있거나 도시락을 포장해서 근처에서 먹는 경우가 많으니 주변 주민들은 예민할 것이다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ㅠㅠ

사람들이 동네에 몰려들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을 수 있는 상황이니 트러블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3. 투어 일정

방문하는 곳은 투어마다 거의 비슷하고 방문 순서는 그날 현장 상황에 따라 변동됩니다.^^

 

1. 팜 토미타 (라벤더 아이스크림)

꽤 넓은 면적이고 라벤더뿐만 아니라 꽃들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라벤더 아이스크림과 각종 간식을 드실 수 있으니 챙겨드시기 바랍니다.^^

훗카이도 삿포로 비에이 후라노 팜 토미타 지도, 라벤더아이스크림
팜 토미타
팜 토미타 꽃, 기념품
팜 토미타 꽃, 라벤더 아이스크림
팜 토미타

 

2. 청의 호수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푸른 호수입니다.

시로가네 온천의 흰 수염 폭포에서 알루미늄을 포함한 물이 흘러들기 때문에 푸른빛 호수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호수는 영롱함을 자랑하지만 많이 넓지는 않습니다. 근데 청의 호수 최고의 포토 스팟에서 사진을 찍어드린다는 투어에서는 해당 명당자리를 계속 차지하고 몇십 명 사진을 계속 찍어주고 있었습니다. 청의 호수는 크지 않을 편이라 정해진 시간도 짧은데 그렇게 한 팀이 한쪽길을 막고 차지하고 있으니 좀 별로였습니다. 결국 시간 이슈로 인해 그쪽으로는 못 보고 돌아왔습니다. ㅠ

홋카이도 삿포로 비에이 후라노 청의 호수

 

3. 흰 수염폭포

비에이의 대표적인 온천인 시로가네 온천의 폭포입니다. 안개가 낄 때도 가끔 있지만 맑은 날에는 더운 영롱한 푸른빛을 띱니다.

홋카이도 삿포로 비에이 후라노 흰수염폭포

 

4. 점심 식사 (쥰페이)

후라노 비에이 투어에서 가장 인기 좋은 식당이 쥰페이입니다. 거의 관광객들을 독점하기 때문에 도시락 포장하여 인근 무료 카페나 실외 벤치에서 식사 등의 방법을 동원하는데도 줄 서서 기다려야 될 때도 있습니다.

정기휴일 (매주 월요일)에도 도시락 이용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불가하다고 합니다. 정기휴일에는 식당 내에서 단체손님만 이용이 식사가 가능합니다.

식당 상황에 대해서는 개인이 대처하는 것보다는 실시간 상황을 반영하여 가이드가 대처하는 것이 빠르고 최선의 방법이기 때문에 일일 버스 투어로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저희는 "무조건 쥰페이 식당 줄 서지 않고 바로 식사 가능합니다."라고 적힌 투어가 아니었지만 전~~ 혀 기다리지 않고 따뜻한 식사를 하였습니다.)

확실히 새우튀김이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초였습니다. 까다로운 저희 부모님께서도 맛있었다고 하셨습니다.

현금만 가능 / 카드 불가능

쥰페이 새우튀김 덮밥
쥰페이 새우튀김 카레
쥰페이 메뉴판
쥰페이 메뉴판

 

5. 비에이역

비에이 역은 1899년에 문을 연 석조 역입니다. 겨울철에는 눈 풍경, 여름에는 푸른 들판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근처 거리가 한가해서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본 영화에 한 번쯤은 봤을 법한 여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커피가 고팠던 저희는 바로 앞에 보이는 카페에 들어가 커피 한잔 하였습니다. 에어컨이 진짜 시원했던 기억이 있고 커피맛도 괜찮았습니다.^^ 

비에이역
비에이역
비에이 역 앞 Cafe Biei Hills 비에이힐스

 

6. 비에이 패치위크

비에이 패치위크에 가까워질수록 언덕들과 들판, 밭들과 키 큰 나무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언덕 곳곳에 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밭이 마치 천 조각을 붙여놓은 것과 비슷하여 "패치위크의 언덕"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비에이 패치위크
비에이 패치위크
비에이 패치위크

 

7. 사계채의 언덕 (시키사이노오카)

라벤더뿐만이 아니라 루피너스, 코스모스, 해바라기등 1년간 꽃을 볼 수 있는 넓은 자연공원입니다.

1. 도보

2. 버기 직접 운전(1인승 800엔) - 자작나무 밭 일주

3. 카트 직접 운전(4인승 15분간 2,500엔)

4. 트랙터 버스 (15분간 초등, 중학생 300엔, 고교생이상 500엔)

를 이용하여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우선 저는 버기는 못 보고 카트와 트랙터버스를 발견하고 5명이 한꺼번에 탈 수 있는 트랙터버스를 선택하여 탔습니다.

트랙터 버스로도 충분한 구경이 가능합니다. ^^

하지만 트랙터 버스는 언덕 아래쪽 (사진 속의 하트가 있는 부분)까지 내려가지 않습니다. 아래쪽까지 넓게 보고 싶으신 분들은 카트를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사계채의 언덕 (시키사이노오카) 매표소
사계채의 언덕 (시키사이노오카) 트랙터 버스
사계채의 언덕 (시키사이노오카)
사계채의 언덕 (시키사이노오카)
사계채의 언덕 (시키사이노오카)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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