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대전시립미술관 열린수장고를 직접 관람한 후기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열린수장고의 전시 구성과 분위기, 백남준 프랙탈 거북선, DMA 소장품 하이라이트, 관람 팁까지 함께 정리했습니다.
운영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정보를 함께 확인해 주세요.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앤디 워홀 특별전을 먼저 관람했습니다.
2층 전시실에서 앤디 워홀 특별전을 모두 둘러본 뒤 1층으로 내려와 어린이미술기획전 《열한번째 트윙클》도 함께 관람했습니다.
그리고 열린수장고와 《깊고 깊은 숲으로 : 도로시의 원더링》 전시를 보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처음에는 대전시립미술관 건물 안에서 입구를 찾으려 했는데 생각보다 쉽게 보이지 않아 잠시 헤맸습니다.
알고 보니 열린수장고는 본관 건물 내부가 아니라 건물 밖 별도의 입구를 통해 들어가야 했습니다.
입구를 찾고 들어가 보니 열린수장고, DMA 소장품 하이라이트 2026, 백남준 프랙탈 거북선, 《깊고 깊은 숲으로 : 도로시의 원더링》까지 한 공간에서 함께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을 방문했다면 놓치기 아까운 공간이었습니다.
같은 날 함께 관람했던 앤디워홀 특별전 후기도 궁금하다면 아래 글도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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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2026년 6월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앤디 워홀 : 예술을 팔다》 전시를 직접 관람한 후기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전시 구성, 주차, 오디오가이드 이용 방법, 관람 동선,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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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목차를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1. 대전시립미술관 열린수장고란
2. 열린수장고 기본 정보
3. 열린수장고의 특징
4. 백남준 프랙탈 거북선
5. DMA 소장품 하이라이트 2026
6. 일반 전시관과 다른 점
7. 관람 팁
8. 총정리
1. 대전시립미술관 열린수장고란
열린수장고는 미술관이 소장한 작품을 보관하는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한 형태의 전시 공간입니다.
일반 전시실에서는 완성된 전시만 보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열린수장고에서는 작품이 보관되고 관리되는 과정까지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작품을 단순히 감상하는 공간이 아니라 미술관이 작품을 어떻게 수집하고 보존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 열린수장고 기본 정보
장소 : 대전시립미술관 열린수장고
관람료 : 무료
예약 : 불필요
관람 가능 전시
● 열린수장고
● DMA 소장품 하이라이트 2026
● 백남준 프랙탈 거북선
● 깊고 깊은 숲으로 : 도로시의 원더링
열린수장고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별도의 예약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입구에 도착하면 직원이 관람 인원을 확인한 뒤 티켓을 나눠줍니다.
제가 받은 티켓은 《깊고 깊은 숲으로 : 도로시의 원더링》과 《DMA 소장품 하이라이트 2026》 전시 티켓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해당 전시뿐 아니라 열린수장고와 백남준 프랙탈 거북선까지 모두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무료 전시임에도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아 만족스러웠습니다.

3. 열린수장고의 특징
열린수장고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단순히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이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일반 전시관에서는 완성된 작품만 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대형 작품들이 실제로 보관되어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포장된 상태로 보관 중인 작품들도 있었고, 수장고 안에서 작품이 관리되는 방식도 함께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전시장 한쪽에서는 영상이 상영되고 있었는데 작품이 전시되었을 때의 모습과 제작 과정, 완성된 작품이 움직이는 장면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작품을 구경하는 것보다 작품이 만들어지고 보존되고 전시되는 과정을 함께 이해할 수 있어 훨씬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4. 백남준 프랙탈 거북선
열린수장고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은 역시 백남준의 《프랙탈 거북선》이었습니다.
작품 자체가 워낙 크고 독특해서 상영되지 않는 시간에도 충분히 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능하다면 꼭 상영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현재 백남준 프랙탈 거북선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상영되고 있습니다.
영상이 실제로 작동하는 모습을 보게 되면 작품의 분위기와 의미가 훨씬 더 잘 전달됩니다.
저 역시 상영되는 모습을 보고 나니 왜 이 작품이 오랫동안 대전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이야기되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전에 오래 살았던 사람이라면 작품을 보는 순간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어? 이거 어디서 많이 봤는데?”
특히 1993년 대전엑스포 당시 어린이였던 분들이라면 더욱 익숙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작품을 보며 어디선가 봤던 기억이 떠오를 듯 말 듯 했는데, 다행히 전시장 한쪽에 작품의 역사를 정리해 둔 안내 공간이 있었습니다.
안내 내용을 살펴보니 《프랙탈 거북선》은 1993년 대전엑스포 재생조형관에 처음 설치 및 전시된 작품이었습니다.
이후 2001년 대전일보 보도를 통해 작품 보존 문제가 공론화되었고, 대전시립미술관 소장품으로 승인되었습니다.
그 후 대전시립미술관에 상설 전시되었으며, 2009년에는 서울 빛 축제 기간 동안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 특별전시관에도 설치·전시되었습니다.
이후 다시 대전시립미술관으로 돌아와 전시되었고, 2022년 복원 프로젝트가 추진되면서 현재 열린수장고 개관 전시의 핵심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품의 역사를 알고 나니 “어디서 봤더라?” 했던 기억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었습니다.
생각해 보니 대전엑스포 이후부터 여러 장소에서 꾸준히 전시되었던 작품이었던 것입니다.
단순히 오래된 작품이 아니라 대전의 문화예술 역사와 함께해 온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습니다.
대전을 대표하는 현대미술 작품 중 하나이면서 대전엑스포의 기억을 간직한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었습니다.
1993년 대전엑스포를 기억하는 시민이라면 작품 자체보다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전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열린수장고를 방문한다면 백남준 프랙탈 거북선은 꼭 상영 시간에 맞춰 관람해 보기를 추천합니다.




5. DMA 소장품 하이라이트 2026
DMA 소장품 하이라이트 전시는 대전시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을 소개하는 전시였습니다.
특별전처럼 화려한 연출은 아니지만 미술관이 어떤 작품을 수집하고 보존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열린수장고와 함께 관람하다 보니 단순히 작품을 보는 것을 넘어 미술관이 작품을 관리하는 과정까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작품 감상뿐 아니라 미술관의 역할을 생각해 보게 만드는 전시였습니다.
소장품 하이라이트 전시는 특별전처럼 특정 작가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전시는 아니었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이 오랜 시간 수집하고 보존해 온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었습니다.
덕분에 열린수장고의 역할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습니다.






6. 일반 전시관과 다른 점
앤디 워홀 특별전이나 열한번째 트윙클처럼 전시를 보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과는 분위기가 많이 달랐습니다.
작품을 감상하는 공간인 동시에 작품을 보존하는 공간이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였습니다.
특히 작품 제작 과정과 설치 모습, 작품이 움직이는 영상 등을 함께 보다 보니 작품을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아이들이 관람하면 작품 자체뿐 아니라 미술관이 어떤 역할을 하는 공간인지 새롭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예술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꽤 의미 있는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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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아트 작업 이야기
열린수장고는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이면서 동시에 보존하는 공간이었습니다.
전시의 화려함보다 작품이 오랜 시간 보존되고 기록되는 과정 자체가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만큼 작품을 보존하는 과정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백남준 프랙탈 거북선처럼 오랜 시간 여러 장소를 거쳐 다시 복원된 작품을 보니, 예술 작품은 완성된 순간만이 아니라 보존되고 다시 만나는 과정까지 하나의 이야기처럼 느껴졌습니다.
이런 전시와 공간 기록은 인스타그램 @vicinityrealstudio 에서도 함께 정리하고 있습니다.
7. 관람 팁
열린수장고는 앤디워홀 특별전과 열한번째 트윙클 전시를 본 뒤 함께 관람하기 좋습니다.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 부담 없이 들를 수 있습니다.
작품 감상뿐 아니라 미술관 수장고의 역할과 보존 과정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백남준 프랙탈 거북선은 꼭 놓치지 말고 관람해 보기를 추천합니다.
가능하다면 목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 상영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영되지 않는 시간에도 작품 자체의 규모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지만, 영상이 함께 작동할 때 훨씬 제대로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작품 제작 과정과 보존 과정을 설명해 주면서 관람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술을 보는 시야가 조금 더 넓어질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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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총정리
대전시립미술관 열린수장고는 단순히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이 아니라 작품을 보존하고 관리하는 과정을 함께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었습니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별도 예약도 필요하지 않아 부담 없이 둘러보기 좋았습니다.
대형 작품이 보관되어 있는 모습과 작품 제작 과정, 설치 영상 등을 함께 볼 수 있어 일반 전시관과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백남준 프랙탈 거북선은 열린수장고에서 꼭 봐야 할 작품이었습니다.
상영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작품의 분위기를 훨씬 생생하게 느낄 수 있고, 1993년 대전엑스포를 기억하는 분들에게는 더 특별하게 다가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앤디 워홀 특별전과 열한번째 트윙클을 관람한 뒤 방문했는데 같은 날 함께 둘러보기에 좋은 코스였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아이들이나 예술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더욱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을 방문한다면 열린수장고와 DMA 소장품 하이라이트, 백남준 프랙탈 거북선도 꼭 함께 관람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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